평양공동선언문 읽고 궁금한 것만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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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선언문 읽고 궁금한 것만 모아봤다!
  • 박세라
  • 승인 2018.10.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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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평양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뉴시스

9 18일부터 20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습니다남한과 북한 최고 지도자가 국가의 중요한 일을 함께 결정하는 자리였습니다. 9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평양공동선언문에서 남한과 북한은 앞으로 무엇을 할지 약속했는데요평양공동선언문에서 가장 화제가 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9월 19일 평양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 사진=뉴시스

북한은 정말 핵무기를 완전히 없앨까? 
남북은 전쟁 위험을 없애고 서로 적으로 생각하는 관계를 풀겠다고 했습니다. 또 완전히 핵을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올해 북한은 핵실험을 멈추고 핵실험장도 없애겠다고 말해왔습니다. 북한에는 핵무기를 개발하는 장소가 여러 곳 있는데요. 먼저 동창리에 있는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완전히 없애겠다고 했습니다. 외국 핵무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핵시설을 없애겠다고 했습니다.  

남북 동해선과 서해선 연결 계획 / 이미지=뉴시스

이제 한국도 기차 타고 유럽 여행 가능?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을 연결하는 기찻길과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올해 안에 철도와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남한은 현재 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110km 철도가 끊겨있습니다. 제진역은 남한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기차역입니다. 이 철도가 이어지면 남한의 동해선이 됩니다. 남한 동해선이 원산, 함흥 등 북한 기차역과 연결되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에서 기차로 중국, 러시아와 유럽까지 갈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남한과 북한을 오고 갈 수 있는 길도 생깁니다. 문산에서 개성까지 이어지는 11.8km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사진=뉴시스

완전한 핵무기 포기와 종전선언 없어서 아쉽다? 
그러나 평양공동선언문을 비판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평양공동선언문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평양공동선언문에 핵을 없애기 위한 자세한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전쟁을 끝내겠다는 종전선언 약속도 빠져있습니다. 지난 4월 판문점에서 남북은 올해 안에 종전선언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9월 평양공동선언문에 언제 어떻게 종전선언을 할지 자세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공동선언문에 사인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정은이 곧 서울에 온다고?
평양공동선언문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가까운 시간 안에 서울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에 따른 건데요. 지금까지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에 온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이 약속이 지켜진다면 북한 최고 지도자가 처음으로 남한에 온 것이 됩니다. 서울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하면 ‘서울공동선언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때 종전선언 관련 내용이 선언문에 추가될 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A: 우리도 서울에서 기차 타고 중국, 유럽에 가는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른 평화 통일을 이루길 바랍니다. 

B: 2000년과 2007년에도 남북정상회담했지만 몇 년 뒤에 북한이 남한을 공격했다. 북한은 언제 약속을 깰지 모르니 지켜봐야 한다.

C: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투자다. 야당은 언제까지 북한을 이용해 공포감만 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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