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7일 방송 정지, 철구는 억울하다?
문화
BJ 철구 7일 방송 정지, 철구는 억울하다?
  • 박세라
  • 승인 2018.09.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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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철구형 유투브 채널 캡처

아프리카TV의 유명 BJ 철구가 7일 동안 인터넷방송을 못 하게 됐습니다철구는 유투브에서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갖고 있습니다그는 인터넷방송에서 우스꽝스러운 진행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그러나 방송에서 막말과 욕설을 해서 문제가 됐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의 모습 / 사진=뉴시스

네티즌이 철구를 신고한 이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과 관련된 규제를 만들고 운영합니다. 방송에서 법을 잘 지켰는지 확인하는 단체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월 14일 회의를 열었습니다. 네티즌이 철구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했기 때문인데요. 철구는 4월 16일 아프리카TV에서 채팅창에 글을 올린 시청자에게 욕했습니다. 4월 28일 인터넷방송에서 함께 게임을 했던 여성들을 비난하며 욕했습니다. 게임에 참여한 여성들로부터 반응이 없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인터넷방송에서 막말, 욕설 넘어 폭력까지 
철구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철구는 아내를 폭행하는 동영상을 올려 문제가 됐습니다. 그러나 철구는 “어떻게 진짜 아내를 때리냐”며 방송을 위해 만든 장면이라고 했습니다. 철구는 이미 2015년부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경고를 9번이나 받았습니다. 그러나 철구는 자신의 태도를 고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철구는 ‘7일 동안 방송 이용 정지’ 처벌을 받았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철구의 방송 정지를 결정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인터넷방송에서 욕설이나혐오 표현은 시청자에게 불쾌함을 줍니다. 인터넷방송은 끝난 뒤에도 인터넷에 그 내용이 남아있습니다. 철구는10대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어린이, 청소년이 철구의 행동을 따라 할 수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사진=철구형 유투브 영상 캡처

방송 정지에 대한 철구의 반응은? 
철구는 화를 이기지 못해서 심하게 욕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약속했습니다. 9월 16일에 올린 영상에서 철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철구는 다양한 방송 취향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걸 보고 있으니’라는 비난 댓글에 철구는 어이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욕 나오는 영화들도 다 없애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인터넷방송은 직접 찾아서 클릭하지 않으면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철구는 “내가 없어진다고 과연 인터넷 방송이 좋아질까”라고 말했습니다. “쓰레기 같은 방송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BJ 철구 7일 방송 정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A: 처벌이 너무 약한데요. 방송 정지 겨우 7일이라니. 아예 못 나오게 했으면 좋겠어요.

B: 왜 페이스북이나 유투브에서 욕하는 사람은 안 잡고 철구만 문제라고 하는지. 처벌이 공정하지 않다.

C: 철구에게 별풍선 쏘는 애들이 문제다. 욕하고 막말할수록 돈을 버니까 자꾸 그런 영상을 올리지. 

D: 철구 반성하는 태도가 전혀 없네. 조회 수 때문에 몰카 찍거나 범죄 일으키는 BJ 너무 많아요. 인터넷 방송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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