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 군대 안 가도 되나요
문화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 군대 안 가도 되나요
  • 박세라
  • 승인 2018.08.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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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 / 사진=뉴시스

청와대 게시판에 방탄소년단 군대 관련 글이 100여 개 가까이 올라왔습니다방탄소년단이 군대에 가지 않게 군 면제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그러나 방탄소년단 군 면제를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방탄소년단 군 면제를 해달라는 주장은 어떻게 나오게 됐을까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새롭게 쓴 방탄소년단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8월 24일 컴백합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미국 빌보드 음악 순위에서 1위를 했습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았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가 처음으로 상을 받은 겁니다. 방탄소년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까지 받았습니다. 치솟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만큼 군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 사진=뉴시스

하태경 국회의원이 쏘아 올린 방탄소년단 군대 문제  
지난 7월 25일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방탄소년단 군대에 대해 말했습니다. “바이올린, 피아노 같은 국제대회에서 1등 하면 군 면제를 받습니다. 하지만 대중음악으로 빌보드 1등을 하면 군 면제를 주지 않습니다. 이건 불공평합니다. 방탄소년단 군 면제해주는 건 어떨까요?" 하태경 의원의 말은 뉴스로도 전해졌습니다. 한국은 순수예술이나 체육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으면 군대에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중문화 분야에서는 아무리 큰 상을 받아도 군 면제를 받지 못합니다. 하 의원은 군 면제를 주는 국제대회 중에 대중문화 쪽이 없다고 했습니다. 발레는 있는데 비보이는 없고 연극 1등은 있는데 영화 1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군대를 가야 할까요'를 주제로 외국인 인터뷰를 한 영상 영상=아시안보스 유투브 채널

새로운 군 면제 기준 필요해 vs 빌보드가 군 면제 기준 될 수 없어
방탄소년단 군 면제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은 다양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자신의 음악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국가의 가치를 높이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더 좋게 바꿨습니다. 이 때문에 연예인도 일반 예술가들처럼 군 면제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연예인의 군 면제를 반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연예인의 군 면제 기준을 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외국 음악 순위나 시상식으로 군 면제 기준을 정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군 면제 기준이 필요합니다. 현실에 맞는 공평한 군 면제 기준이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방탄소년단 군 면제 논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A: 방탄소년단은 때 되면 알아서 군대 간다고 했어요. 왜 기자들이 더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가만히 놔두세요!

B: 방탄소년단이 군대 가서 총 들고 나라 지키는 게 국가에 도움이 될까? 음악 만들고 공연하는 게 더 국가에 이익일 것 같은데. 빌보드 1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방탄이 군대 가면 국가의 손해가 너무 크다. 

C: 차라리 군대 보내려면 다 보내고, 안 보내려면 다 안 보내야 합니다. 특별히 어떤 분야만 정해서 군대에 안 가는 것은 공평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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