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않는 꽃,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의 의미
사회
지지 않는 꽃,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의 의미
  • 박세라
  • 승인 2018.08.16 09: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옆에 어린 아이가 앉아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8 14일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날이죠연예인 설리김숙송은이안현모도 기림일을 이야기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위안부 피해를 세상에 처음 알린 김학순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퍼포먼스 행사 / 사진=뉴시스

위안부가 누구인가요?
위안부는 일본 군대에 성 노예로 끌려간 여성입니다. 일본은 1930년대 전쟁터에 한국 여성을 위안부로 잡아갔습니다. 일본 군인은 위안부에게 성폭행, 폭력,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5만 명에서 수십만 명의 여성들이 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은 당시 10~20대 어린 여성들이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가 있었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990년 여성 단체들이 일본군'위안부'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위안부가 없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8월 14일은 왜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이 됐을까?

일본의 거짓말은 곧 들통났습니다.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가 자신이 일본군'위안부'였다고 처음으로 말했습니다. 그 뒤 수많은 여성이 자신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라고 밝혔습니다. 김학순 할머니 덕분에 위안부 문제는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당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는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말하지 못한 채 고통 속에서 살았습니다. 일본은 위안부에 대해 거짓말하면서 사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김학순 할머니는 일본의 태도를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김학순 할머니는 위안부가 일본이 저지른 범죄라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김학순 할머니 동상과 평화의 소녀상이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일본군'위안부' 문제,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정부는 올해부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국가 기념일로 정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뜻을 매년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분들 덕분에 우리는 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고 있습니다. 현재 살아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27명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사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수요시위가 열립니다. 수요시위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시민들이 모여 일본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A: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늘 기억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이런 곳에 세금 쓰는 건 하나도 아깝지 않네요.

B: 일본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진정으로 사죄하라! 할머니들께서 살아계실 때 일본이 사과하기를 바랍니다.

C: 어떤 일본인은 위안부 피해자가 돈을 벌려고 일본 군인을 스스로 따라갔다고 하더군요.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거죠. 이런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포스터 보기

포스터를 클릭하시면 NEWS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