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과학
영수증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박세라
  • 승인 2018.05.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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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이 뭔가요?

환경호르몬은 몸에 들어가면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화학물질입니다.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호르몬 진행을 방해합니다. 환경호르몬은 성장 장애, 비만, 암, 당뇨병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로 농약, 플라스틱, 통조림 캔 등에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습니다. 비스페놀A는 환경호르몬의 한 종류입니다. 영수증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종이에도 비스페놀A가 들어갑니다. 
 

영수증 맨손으로 만지면 위험하다?

최근 영수증을 맨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몸속에 비스페놀A가 늘어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서울대 연구팀은 마트에서 계산 일을 하는 여성 54명을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계산 일 때문에 평소에 영수증을 만지는 일이 많습니다. 서울대 연구팀은 이 여성들의 몸속에 비스페놀A가 얼마나 늘었는지 조사했습니다. 

처음 2일 동안 여성들이 계산 일을 할 때 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면서 일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하기 전과 일하고 난 뒤에 몸속 비스페놀 A의 양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맨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면서 일한 뒤에 몸속 비스페놀A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다음 2일 동안 여성들이 계산 일 할 때 장갑을 끼고 영수증을 만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하기 전과 일하고 난 뒤에 몸속 비스페놀 A양을 비교했습니다. 장갑을 끼고 영수증을 만졌을 때는 몸속 비스페놀A의 양이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영수증에 있는 환경호르몬, 피하는 방법은?

이번 조사로 영수증을 맨손으로 만지면 몸속에 환경호르몬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업 때문에 영수증을 만져야 하는 사람들은 일 할 때 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영수증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을 피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물건을 산 다음에 가능하면 영수증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영수증을 받더라도 바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에서도 비스페놀A가 들어간 영수증보다 친환경 종이 영수증을 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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